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3일 안산대학교에서 열린 ‘지역주도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산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주민이 직접 이끄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추진 성과와 안산 일동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민간, 관공서, 학계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주도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론회에서는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 △주민 주도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방안 △민·관·학 협력 과제 도출 △지역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전략 △자원순환캠퍼스 연계 방안 △지역주도 자원순환 모델 확산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의 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8개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41만6005kg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10만7834kg의 분리배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8만1896명이 넘는 주민들이 1985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과 올해 7월 제정된 ‘경기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에 따른 것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여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안산 일동은 2021년부터 주민 참여 장터 운영, 주민 강사 및 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자원순환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왔다. 투명페트병 수거 거점은 4개소로 확대되어 2025년까지 약 600만 개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안산대학교와 협력하여 분리수거함 설치, 커피박 자원화,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주도해 온 자원순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산에서 이어져 온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자원순환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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