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을지연습 셋째 날인 2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계룡시를 비롯해 제3585-1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경찰은 현장 통제와 주변 경계를 맡았고, 군은 드론 탐색 및 공격 대응, 폭발물 탐지 임무를 수행했다. 소방과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보건소는 응급의료소와 임시 영안소를 운영하며 부상자 처치 및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군은 드론 조종사 등 적을 탐색·색출하고 안티드론 장비를 활용해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훈련도 병행됐다.
경찰은 훈련 현장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통제하고 병력 진입로 및 부상자 호송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소방 및 의용소방대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데 집중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테러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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