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위생적인 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식사 후 남은 음식을 손님이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를 제공함으로써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고 재사용을 방지하는 올바른 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업소당 50개씩, 총 1만 5천 개의 850㎖ 용량 포장용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범음식점과 한식 메뉴를 운영하는 업소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횟집이나 배달 전문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장용기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점검과 연계해 업소에 직접 전달된다. 더불어 손님이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작은 실천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위생적인 외식 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음식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노후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모범음식점 기준 강화 등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내 외식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