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38년 6개월간 교육 현장에 헌신해 온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교육 현장을 떠나며 후학 양성에 대한 책무를 실천하려는 김 교육장의 뜻을 담은 것으로,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989년 홍천 동화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김 교육장은 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 장학사, 강릉솔올중 교감, 동해 북평고 교장, 강원국제교육원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등을 거쳤다. 그는 제27대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마지막으로 38년 6개월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김 교육장은 “지난 38년 6개월간 교단과 교육 행정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퇴임을 맞아 전달하는 장학금이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강릉 교육의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 1 맞춤컨설팅 등 진학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