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무용극 가 막을 올린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공주문예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전문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6 공주아츠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공주문예회관은 단순한 제작 지원을 넘어 공동 기획 파트너로서 참여하며, 기획 단계부터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는 공주의 오랜 전설 속 여인 '고마'와 홀연히 찾아온 '나그네'의 만남, 그리고 터전을 지키려는 강인한 의지를 총 5장의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대 위에는 실시간 영상과 프로젝션 매핑 기법이 활용된다. 전통춤의 깊은 호흡과 시공간을 초월한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압도적인 시각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최선 예술총감독, 윤영아 연출가, 배강원 안무가 등 실력 있는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1991년 창단된 최선무용단은 '백제 미마지 탈이 온다', '공산성 춤' 등 지역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예술단체다.
김지광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공주아츠페스티벌은 잠재력 높은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문예회관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완성해 나가는 뜻깊은 무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생적인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선 예술총감독은 “금강을 품은 여인 고마의 이야기는 곧 우리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다”며 “가장 공주다운 고유한 정서가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피어나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9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다.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또는 놀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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