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프랑스 생말로서 해양치유 선진모델 체험…안산형 모델 구체화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대표단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해양치유 시설인 생말로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수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체류형 건강관리 운영 사례를 심층적으로 살폈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12일, 안산시 대표단은 생말로 해양치유센터에 들어서자마자 대서양의 신선한 해수와 풍부한 해조류, 그리고 청정한 해양기후를 활용한 다양한 해양치유 요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독자적인 해수 수압·수류 치유 시설은 물론, 숙박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체류형 치유관광 서비스 제공 방식에 주목했다. 대표단은 해수의 수압과 수류를 이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적인 이용 동선, 각 시설별 기능과 운영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견학 후에는 카린 귀하르 영업 총괄이사 등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험, 전문인력 구성, 프랑스의 해양치유요법 운영체계 등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시와 생말로 해양치유센터는 상호 평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문화, 지속가능한 개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 수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생말로 해양치유센터가 개별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치유·휴양·숙박·관광을 아우르는 체류형 서비스로 발전시킨 점은 안산시에 큰 영감을 주었다. 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생말로 측과 해양치유 분야의 운영 경험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안산 해양치유센터의 프로그램 구성과 체류형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말로의 해양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과 체류형 운영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안산형 해양치유 모델의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발판 삼아 생말로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유럽의 선진 사례를 안산의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경쟁력 있는 해양치유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유럽 선진기관 방문을 통해 얻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전문인력 구성, 치유관광 연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안산 해양치유센터 조성 및 운영 전략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