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 1%이웃사랑실천모임과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1%이웃사랑실천모임과 손잡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결연가정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복지관은 김치와 과일 등을 포함한 삼계탕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이웃사랑실천모임 월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이번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04년 '자신이 가진 것의 1%를 나누자'는 뜻으로 시작된 1%이웃사랑실천모임은 2006년부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후원 협약을 맺고 20년 넘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8억 9595만 6690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평소에도 결연가정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온 이 모임은 명절과 절기마다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삼계탕 꾸러미 전달 역시 단순히 물품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연가정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묻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태연 1%이웃사랑실천모임 위원장은 “위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삼계탕 한 끼와 함께 이웃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1%이웃사랑실천모임은 후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나눔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년 넘게 한결같이 지역 이웃 곁을 지켜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