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폭염 대응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안성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이 안성시에서 본격화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6년까지 폭염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제조업 및 농축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및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활동을 진행한다. 총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5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이 기후 재난 대응 현장에서 안전 문화 확산과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후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