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 인천 남동구 만수1동에서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전통간식 '오란다'를 만들고 경로당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간식을 만들며 어르신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만수하촌경로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만수1동 자원봉사 상담가 10명, 중·고등학생 청소년 10명, 그리고 만수하촌경로당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오란다를 만들고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간식은 만수하촌경로당과 만수1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만수1동 임유신 팀장은 “폭염 속에서 여름 나기가 힘드실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어르신들께 맛있는 간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청소년들에게도 자원봉사의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정소연 만수1동장은 “전통간식을 직접 만들고 어르신들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참여한 모든 분들이 소중한 보람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 동에서도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이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만들기를 넘어, 청소년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만수1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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