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삼중 규제로 인한 지역 내 주요 지표 최하위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지난 6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초청 특강에서 '멈춘 도시는 어떻게 살아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 시장은 특히 최근 발표된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색비행장 고도제한 해제 발표를 '대전환의 신호탄'으로 삼아, 고양시가 처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고양시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자리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연계 및 UAM 버티포트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이다. 두 번째는 국립암센터 등 고양시 내 풍부한 병원 인프라와 협력하는 '의료·바이오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K-컬처밸리 조속 정상화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덧붙였다.
민 시장은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를 인용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107만 고양시민과 함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양문화원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문화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0여 명의 최고위과정 동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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