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서포터즈·가족 대상 ‘연명의료 결정 제도 이해’ 교육 실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지난 8월 7일, 치매안심센터 치매서포터즈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결정 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소속 김보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연명의료 결정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법적 효력과 등록기관, 그리고 실제 작성 절차 및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설명 대신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연명의료 결정 제도를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며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엄한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구리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등록 인원을 꾸준히 늘려왔다. 앞으로도 '존엄한 삶의 마무리' 문화 조성을 위해 제도 상담 및 등록 업무를 비롯해 시민 교육과 다양한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