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6일 일산동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2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공유 및 동의 절차, 위기 대응과 지원 연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정신건강, 상담, 교육, 복지, 경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기관들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 지원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정보 공유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청소년 자살 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교육청과 경찰, 소방, 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축한 핫라인과 촘촘한 안전망을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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