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밤나무해충 드론 방제사업 실시 (음성군 제공)



[PEDIEN] 충북 음성군이 밤나무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해충 방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밤나무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밤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사정리 산 96-1 외 7필지이며, 이달 23일까지 집중적으로 방제가 이루어진다. 특히 산지의 경사가 심하거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방제 구역 인근 농가 등에 사전 안내를 완료했으며, 약제 살포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단시간 내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고 방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밤 생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약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농도와 정량 살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한편, 군은 드론 방제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산주와 양봉농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