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태안군수 주재로 제1789부대1대대 등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곧 다가올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안보 협력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시 및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군은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을지연습 성공 추진을 위한 단계별 일정을 본격 가동한다. 오는 11일에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3일에는 참가자 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연습을 도모할 계획이다.
본 연습은 18일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9일에는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드론 테러와 같은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을 전개하며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습은 21일 종합적인 '사후강평'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연습'을 목표로 한다.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연습부터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까지 단계별로 실시되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견고히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제1789부대1대대, 제8해안감시기동대대, 태안화력발전소, 한국전력공사 서산태안지사, KT 서산태안지사 등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드론 테러 등 안보 위협이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 간 촘촘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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