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주민총회 (옥천군 제공)



[PEDIEN] 안내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2026년 주민총회가 지난 6일 안내초등학교 안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총회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대표적인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는 2027년에 추진될 5개 사업에 대한 주민 투표가 진행됐다. 제안 사업으로는 △안내면 작은 음악회 △가을걷이 장터 운영 △전통문화 배움터 프로그램 △종합 마을안내도 제작 △환경보호단 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안옥자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의 예산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됐다.

투표 결과, 제안된 5개 사업 모두와 예산 변경 안건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이 마을 사업 계획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었음을 보여준다.

조군호 안내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미래를 주민들이 함께 결정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총회가 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과 마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살기 좋은 안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내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주민 참여형 자치를 활성화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