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충청북도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충북도는 청주시 소재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춤추는 향기나무'와 '담쟁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땀 흘리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는 현재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등 총 31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곳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실외 활동 최소화 및 실내 근무 전환 여부, 참여자의 건강 상태 수시 확인 체계, 근무 시간 조정 및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비상 연락망 구축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였다.

남윤희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폭염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충분한 휴식과 안전 조치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남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수행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보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