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가 도일시장 상인회와 손을 잡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 환경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8월 6일,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 윤지민 센터장과 도일시장 심대보 상인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5명, 그리고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군자비스’ 소속 청소년 12명이 참석했다. ‘군자비스’는 청소년시민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천하는 청소년 주도 모임이다.
지난해 ‘군자비스’는 거모동 일대 환경 조사를 통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지역 의제로 삼아 환경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도일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및 소화기 설치, 참여 상가 모니터링 관리, 지역 주민 대상 시민의식 개선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제안한 해결 방안을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및 소화기 배포·설치, 참여 상가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청소년 주도 시민의식 캠페인 진행, 수거함 관리 상태 점검 및 모니터링, 참여 상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제안한 활동에 상인회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참여 상가와 적극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정은성 청소년은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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