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 제공)



[PEDIEN]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진시가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왔다. 시는 지원금 잔액이 이 기한을 넘기면 자동 소멸되는 만큼, 대상자들이 기간 내에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지원금은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라는 삼중고 속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금 잔액 확인은 지급 수단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해당 카드사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정부지원금’ 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메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시 발송되는 문자나 알림톡으로도 잔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바일이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에 기재된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결제 영수증 하단을 통해 잔액을 파악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당진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는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유류비 부담 완화라는 지원금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마트, 병의원, 약국, 학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지원금 사용 기한 만료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잔액을 반드시 확인하고 8월 31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빠른 소비가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