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7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 상담관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상담 제도다. 딱딱한 행정 절차 대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겠다는 취지다.

첫 상담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 아산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상담 과정에서 바로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접수 후 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은 "이번 상담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발생하는 시민의 권익 침해와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위원회가 공정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그의 말에서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고충 민원 신청은 아산시청 본관 1.5층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아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11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