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 ‘동시대 예술 AI’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립미술관이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각 예술 환경을 조망하는 현대미술 강좌 ‘동시대 예술 AI’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 인공지능 예술의 현재와 미래, 관련 윤리적 쟁점, 그리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방법론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AI 시대 예술의 변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번째 강연은 8월 29일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테크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기술 발전이 예술의 개념과 창작 방식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안미혜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가 ‘인공지능과 예술: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며 AI 주요 모델과 예술 분야에서의 현재 및 미래 변화 가능성을 분석한다.

9월 12일에는 ‘인공지능 예술 윤리’의 저자인 유현주 생태미학예술연구소장이 ‘인공지능 예술 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AI 예술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창작 주체, 책임 소재 등 첨예한 윤리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9월 19일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조교수가 ‘예술가들이 생성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생성형 AI를 새로운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혁신적인 사례와 그 가능성을 조명하며 강좌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강연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청주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 회차 참여자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이 증정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좌는 미술관이 처음으로 AI를 주제로 마련한 현대미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AI 시대 예술의 주요 쟁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이해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