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 사업 참여..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

서울시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는 배달 음식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 후 용기는 전문 업체가 회수해 위생적으로 세척·살균한 뒤 다시 공급하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이다.

강북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배달 음식점의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강북구 소재 음식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다회용기 전문 서비스 업체인 리턴잇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음식점은 별도의 세척이나 용기 관리 부담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회용기 대여료 또한 일회용기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또한, 배달앱 내 다회용기 전용 카테고리에 노출되어 친환경 음식점으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강북구는 사업 참여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배달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친환경 배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