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 내 학교의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보건교사 직무연수 기간에 맞춰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아동·청소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천식 발작이나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 상황에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대응체계 구축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직무연수와 연계한 홍보 부스에서는 천식 응급키트의 구성품과 실제 사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참가한 보건교사들은 피부 수분 측정 체험과 함께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응급키트 활용법과 구체적인 응급 대처 절차에 대한 교육은 보건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미 미취학기관을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알레르기 응급 대비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천식 응급키트 비치는 물론, 응급 대처 매뉴얼 배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 약물 사용 실습 교육 등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2025년 기준 용인 지역 학교의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 비치율은 초등학교 98.1%, 중학교 96.2%에 달하며,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100% 비치율을 기록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안전망이 상당 부분 구축되었음을 보여준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홍보 부스 운영 성과에 대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 대처 방법을 더욱 쉽게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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