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 외식업계가 고물가, 고금리, 소비 침체라는 삼중고 속에서 경영난을 호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남시의회 정연화 부의장은 지난 23일 성남시 위생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태 의장과 김선웅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식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 및 카드 수수료 부담, 소비 위축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의 발행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성남사랑상품권의 10% 할인율을 상시 유지하고 발행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할인율과 발행 규모가 시기별로 달라질 경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발행 계획과 지속적인 할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점심·저녁 식사시간대 주차단속 완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착한 임대인 지원 및 임차인 안정 정책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연화 부의장은 “외식업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성남사랑상품권 확대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가 외식업계의 절박한 요구에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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