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나주시는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13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했다.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영산강 생태축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며,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태·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나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소중한 생태자산"이라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영산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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