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한국어 교원들의 교수·학습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7박 9일간 4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교육 발전과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충북 초·중등 교원 6명으로 구성된 수업컨설팅단이 직접 나선다. 이들은 한글 자음·모음 지도부터 그림책과 K-POP, 전통놀이, 한국 음식을 활용한 교수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및 실제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교원들과 생생한 교육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컨설팅단은 출국 전 5차례의 사전 협의를 거쳐 현지 교육 환경과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수·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했다. 자체 제작한 자료집은 연수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수법 전수를 넘어선다. 연수 기간 중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어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교원 간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충북의 우수한 한국어 교육 경험과 교수 사례를 해외 교육 현장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과 국제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세계 속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양국 간 교육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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