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후 의원, 사모펀드 버스업체 관리 강화·광역버스 임금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김진후 의원이 사모펀드에 인수된 버스업체의 관리 감독 강화와 광역버스 노선 사업자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버스업체가 사모펀드에 인수된 이후 차고지나 현금성 자산 등 핵심 자산이 처분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그는 "운수업체에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차고지 매각이나 지분 변동 등이 버스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관리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완성 계획과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의 처우를 공공관리제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경기도의 추진 계획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은 안전 운행과 서비스 향상의 근간"이라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처우 개선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저상버스 확대와 관련해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별 도로 및 정류장 여건, 승하차 과정에서의 운행상 어려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차량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와 운수종사자 모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에서 발생하는 사업자별 임금 격차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로 인한 노사 갈등이나 운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광위 및 경기도에 적극적인 개선 방안 건의를 촉구했다.

그는 현장의 근로 여건과 운행 안정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