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상규 의원이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 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적극 독려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취약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의 고양, 수원, 파주, 의정부 등 4개 지역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질의에 집행부는 경기도 전체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시와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실무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 자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 투자 수요와 사업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별 진도가 다를 수 있으나, 4개 지구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지역 활성화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해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기업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사람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중장년 지원 사업 및 아동 돌봄 사업 등이 타 부서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주민 주도형 공동체 모델’ 등 차별화된 설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업무가 복지 성향을 띠지만 근본적으로는 경제 모델을 지향한다며, 타 부서와 차별화된 경제 활동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현재 도가 시·군과의 매칭 사업을 통해 아파트 청소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별로 선정된 5명의 모니터링단이 직접 공동주택 현장을 순회하며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설문조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발생 시 권리 구제까지 연계하는 활동에 대해 질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하 2층에 위치하면서도 환기 시설이나 기본적인 냉난방 기조차 갖추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우리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입주자들의 관심과 배려는 물론 행정적 지원과 지도를 통해 이들의 노동 복지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수원시 장안구청장 출신으로 다년간의 공직 경험과 민생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최상규 의원은 앞으로 4년간 ‘도민은 최고급, 행정은 최상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