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엽 특별시의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용해 주말 돌봄 공백 채워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준엽 의원이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주말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대 사회 부모들의 다양한 근무 형태에 따라 평일 위주의 돌봄 시스템만으로는 주말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전남 200개소, 광주 59개소에 달한다. 이 중 전남 지역 68개소에서만 제한적으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광주 지역은 주로 학교 정규 시간 연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돌봄 인프라나 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은 주말에 갈 곳이 없어 종교 시설을 찾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말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말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하며, 지역사회의 주말 돌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 의원의 제안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근무 형태 다변화로 심화되는 주말 돌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주말 프로그램 확대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