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연동문화발전소가 오는 8월 1일까지 장우석 작가의 개인전 ‘스틸 컷, 채집된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동문화발전소 제2기 입주예술인 전시의 두 번째 순서로, 작가가 연동 지역에 머물며 기록한 봄과 여름의 풍경, 그리고 일상의 순간들을 담아낸 소묘와 설치 작품 등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장우석 작가는 2007년부터 이어온 ‘스틸 컷’ 연작을 통해 일상 속 스쳐 지나가는 풍경과 시간을 채집하고, 이를 자신만의 공간적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연동을 거닐며 마주한 빈집과 들판, 계절의 변화, 사람들의 삶의 흔적 등을 스케치하고, 이를 다시 형상으로 재현해 공간에 배치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과 기억을 하나의 공간적 서사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나무 합판을 활용해 자신만의 목재 소품을 제작하며 작품 속 표현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의 전시해설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연동문화발전소는 앞으로 김경한, 이선희, 이명진 작가의 개인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작가의 개성과 작품 세계를 담은 전시가 시민들에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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