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제주도 제공)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오는 8월 25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인 민생안정, 기본사회, 기후경제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무게를 둔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혁신, 즉 'AX 대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주요 직위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행정을 이끌어갈 적임자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한다.

제주도는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한 실적을 내거나 적극 행정, 도민 불편 해소에 앞장선 직원을 승진과 보직에서 우대할 방침이다. 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반면, 갑질, 직무 태만, 소극 행정으로 공직 기강을 문란하게 한 직원에게는 인사상 엄중한 불이익을 준다. 이는 청렴하고 수평적인 소통형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또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인사 교류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정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8월 정기인사는 민선 9기 도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일정은 7월 21일 공개를 시작으로 희망 보직 신청 마감, 승진 심사 인원 공개, 인사 발령 사전 예고를 거쳐 8월 25일 임용장 수여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