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산업·도시주택 분야 현안 점검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안정적인 도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 점검에 나섰다.

20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산업건설위는 미래전략산업실,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함께 사업 추진의 효율성 및 안전성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하경옥 위원장은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최근 우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건축 공사장의 비 피해 등 안전 문제 예방과 자연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김민숙 부위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 운영과 관련해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 처리 등 감사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를 강조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사업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을 학생 진로 탐색 및 지역 기업 기술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빈집 정비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자치구별 현황을 고려한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정근모 의원은 과학기술인 예우 강화와 기념사업 발굴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 대상 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연구 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갈등 조정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성과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장기 방치 건축물에 대한 제도 개선,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김신웅 의원은 대전샛-1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우주기업의 기술 실증, 사업화,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자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대전의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당부했으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과정의 투명한 결과 공개와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 및 소통 강화를 제언했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지원 요건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기흥 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정부 지원 공백 보완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요구했다. 대전이 바이오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정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당부했다.

장형순 의원은 국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주거 수요를 구도심과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전략산업분야 출연 동의안 등 일부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오는 21일에는 2026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