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남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연장 지정되면서, 지역 석유화학 산업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이 본격화한다. 시는 이번 연장 지정을 계기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울산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며 맞춤형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연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산업 구조 변화, 석유화학 업황 회복 지연으로 인한 고용 불안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울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이번 연장 지정을 이끌어냈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울산 남구 지역에서는 고용유지 지원, 직업능력개발, 생활안정 지원 등 정부의 각종 고용지원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확대되는 '울산 버팀이음 프로젝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구직자와 실직자, 이·전직자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석유화학 업종 재직 근로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고용 유지를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더 나아가 석유화학산업과 연관된 화물운송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고용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연장 지정이 석유화학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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