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학생정신건강센터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특강을 운영했다. 지난 7월 20일, 고운동 북측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부모 마음도 통역되나요?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말과 행동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자리였다.
최정미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은 강의를 통해 부모 역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부모도 이해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핵심임을 시사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부모는 늘 아이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모 역시 이해받고 위로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강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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