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흩어진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부서 특화 홈페이지 통합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소규모 부서 홈페이지들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보안을 강화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와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홈페이지는 이미 공정률 90%를 넘어서며 통합 구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연회에서는 이들 홈페이지의 기능과 개선된 인터페이스가 공개됐다.
포항시는 이번 통합 구축 사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강화된 웹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뉴 체계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복잡했던 절차를 간소화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고 행정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위탁 체육시설의 예약 및 운영 관리를 통합하는 ‘체육시설 통합예약포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연말까지 포털 구축을 완료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3개 홈페이지 통합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시연이 진행된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홈페이지는 시험 운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체육시설 통합예약포털 역시 연말까지 완료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포항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통합하고 생성형 AI 기반 ‘포항봇’을 운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홈페이지 통합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시민들의 디지털 행정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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