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콘서트 (논산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복고 감성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썸머 콘서트'로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50년대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1950스튜디오의 매력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매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첫날에는 재즈밴드 '레브드 집시'의 감미로운 선율이, 둘째 날에는 국악앙상블 '에이도스'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에는 밴드 '오울구'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가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은 1950년대 거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소위 물총 땅따먹기, 호외소년, 엿장수 체험 등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영업자 및 공방과 협력한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갓키링 제작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지역 공방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폭염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공연장 내 관람석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종합안내소 운영 및 안전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샤인랜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썸머 콘서트는 공연,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공적인 여름 문화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샤인랜드의 특색을 살린 계절별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