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이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손을 잡았다.
지난 19일, 양 기관은 '이주배경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타운이 음성군에서 운영해 온 글로컬 프로그램과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의 공동체 지원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이주배경주민의 참여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운영, '로컬은 콩밭'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교육·자문·컨설팅,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주민 대상 콘텐츠 교육 및 워크숍 운영, 상호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정착 지원, 우수 공동체 사례 발굴 및 홍보, 공동 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컬타운은 63개국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글로컬 공동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이주배경주민이 강사와 기획자, 지역 활동가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역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충청남도 광역 중간지원조직으로, 올해 '로컬은 콩밭'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생활실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이주배경주민은 지역사회의 지원 대상이 아니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센터와 함께 주민과 이주배경주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정진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팀장은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글로컬타운과의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주민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타운과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교육, 컨설팅,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상호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며 충청권 공동체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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