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의 주무관들이 전통의 공동체 정신인 ‘두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들은 ‘두레 동아리’라는 이름으로 매월 한 차례씩 학교와 유치원을 순회하며 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의 힘을 모으는 우리 고유의 공동 노동 문화인 ‘두레’의 정신을 학교 현장에 접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참여하는 주무관들에게는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큰 보람을 선사한다.
작업 전 안전수칙 점검을 마친 뒤, 동아리 회원들은 수목 가지치기와 제초 작업, 화단 정비 등 혼자서는 엄두 내기 어려운 환경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 학교 간 인력과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주무관들은 시설 관리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협력 문화를 형성했다.
‘두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혼자서는 어려운 작업도 함께 힘을 모으니 훨씬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유치원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미 한들물빛유치원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두레 동아리 주무관님들이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비된 환경 속에서 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