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주군 가천면이 지역 어르신들의 세탁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20일 법전1리 마을회관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빨랫감을 전문적으로 처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번 찾아가는 빨래방은 이불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빨래를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빨래방은 대상 품목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친 후, 깨끗하게 마무리된 빨래를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이날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직접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무거운 이불을 옮기는 수고를 덜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마을회관에 모여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주민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이렇게 해결할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호영 가천면장은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여 살기 좋은 가천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