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경북소방본부가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야외 활동 증가와 함께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인명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가 공개한 최근 3년간의 수난사고 구조 출동 현황에 따르면, 총 2719건의 출동 중 1712건, 즉 63%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구조된 인원은 247명에 달한다.
특히 하천, 계곡, 저수지 등에서 물놀이와 피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 이용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체적인 안전수칙으로는 입수 전 수심과 물살 확인,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어린이 및 수영 미숙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 기상 악화 시 즉시 물놀이 중단 등이 제시되었다.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조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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