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지역 농아인 선수들이 볼링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는 '경산시장배 경북 농아인 볼링 어울림대회'가 16일 경산시 진량읍 에스엠볼링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고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으며, 농아인 선수 100명과 수어 통역사, 봉사자 5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링을 매개로 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루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창남 경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농아인 선수들에게 화합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현재 95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아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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