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 정기회의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감시 항목과 검사 지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5일 삼계정수장에서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자문기구로, 수질 검사 결과 심의와 시설 운영 효율화, 수질 개선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상수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와 함께 수돗물 품질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정수 수질 자체 감시 항목에 카페인과 비스페놀A 두 가지를 추가해 기존 36종에서 38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일반 지역 및 노후 지역의 수도꼭지에서 검출될 수 있는 조류독성물질 검사 지점도 기존 13곳에서 16곳으로 늘렸다.

이는 최근 심화되는 조류 경보 단계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수돗물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수질 모니터링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김해시는 삼계·명동정수장의 노후 설비 개선 및 증설 사업, 유충 억제를 위한 침전지 수면 파동 설비 도입,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 등 총 6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수돗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