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지난 6월 25일, 고등학교 1, 2학년 대안교육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지역 내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직접 재배한 감자를 포함한 텃밭 작물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재료 손질부터 조리 보조, 배식, 그리고 급식소 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은 무료급식소 앞 담장에 밝고 희망찬 그림을 담은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단순한 미적 활동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봉사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개인별 소감문을 작성하며 이번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깊이 성찰했다.
‘동행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한 참여 학생은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한 끼 식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며 나눔의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벽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긴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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