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 장항읍이 주민과 함께 '보랏빛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밑그림을 완성했다. 지난 2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현규 조경학 박사와 추진협의회 위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11건의 공모사업 결과와 주민 의견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장항 정원도시의 핵심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랏빛 정원길 조성, 보랏빛 장항역 철도정원 구축, 주민 참여형 소공원 조성 등 장항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별도의 용역비 지출 없이 행정과 전문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완성해 나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 의견조사 결과, 응답자의 75% 이상이 정원도시 조성이 지역 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장항읍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8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에는 장항읍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정원도시는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본계획에 담아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장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담은 보랏빛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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