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여군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에 나섰다.
지난 24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 온난화 가속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할 유망 작목을 찾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수도 부여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시설원예 생장 환경 변화, 농촌 인구 감소, 타 지역과의 브랜드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농업 환경 악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부여군의 토양과 기후에 최적화된 특화 작목 육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유통·가공 분야 전문가, 품목 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신소득 작목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적합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단순히 새로운 품목 도입을 넘어, 기존 재배 작물의 품질 고급화와 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하는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되었다.
현재 부여군은 블루베리, 체리,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구기자 등 다양한 신소득 작목을 성공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왕대추는 263ha 규모로 확대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기후변화와 소비시장 변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새로운 소득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여군에 최적화된 유망 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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