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상반기 ‘왕초보 엄빠교실’ 성료 (괴산군 제공)



[PEDIEN]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상반기 동안 운영한 '왕초보 엄빠교실'이 예비 부모와 신혼부부 20여 명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육아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막연한 부담감을 줄이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신생아 돌봄에 필수적인 실전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속싸개 싸는 방법, 아기 울음의 다양한 유형을 파악하는 법, 그리고 아기를 편안하게 달래는 기본적인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익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육아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단순한 육아 기술 전수를 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마음 챙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음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기대감, 걱정, 부담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지만, 구체적인 육아 팁을 배우고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감과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보건소 김미경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부모들에게 아이와의 미래를 더욱 밝게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