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 202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202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된 '2026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이루어졌다. 전국 보건소,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재활병원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보건소는 차별화된 재활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활 운동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신체 기능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지표에서 참여자들의 균형 검사 점수는 284점에서 378점으로, 근력 검사 점수는 863점에서 874점으로 각각 향상됐다.

더불어 신체 기능 개선과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우울 점수는 60점에서 28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사회적 교류 만족도는 70%에서 80%로 증가했다. 이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재활운동실 이용률 또한 1분기 대비 4분기에 50%포인트 증가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보건소가 장애인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최주형 군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의 건강 문제를 신체 기능 회복에만 국한하지 않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아우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