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및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모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정책 활용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활용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CCTV 영상 인식을 통한 학교폭력 의심 감지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 모델은 학교 내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하여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련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학교 현장 환경에 맞춘 AI 추가 학습, 즉 파인튜닝 기술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학교폭력 의심 행동에 대한 감지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약 3개월간 전문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여 시범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박정희 예산과장은 "이번 과제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AI 모델로 개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