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지난 2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도덕 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 보은향교와 유도회보은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림,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충·효·예와 선비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추진대회는 지역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윤리의식과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리선언문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충남대학교 김세정 교수가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전통 유교문화가 지닌 시대적 가치를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했다. 김종규 회장은 “이번 추진대회가 선비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선비정신에 담긴 배려와 책임, 공동체를 위한 실천은 오늘날에도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은향교와 함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전통의 가치를 현대로 이어가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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