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해수욕장 21곳이 환경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백사장 모래, 캠핑장 음용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조사 항목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해수 중 대장균과 장구균은 환경기준 이하로 확인되어 해수욕을 즐기는 데 문제가 없었다. 특히 백사장 모래에 대한 중금속 분석 결과, 비소, 수은, 납은 기준치 이하였으며, 카드뮴과 6가 크롬은 검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의 음용수 역시 철저한 검사를 거쳤다. 미생물 오염 지표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이 모두 불검출됐으며, 염소이온, 구리 등 7개 항목도 먹는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해수욕장과 캠핑장은 모든 환경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장 기간뿐만 아니라 폐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