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장어탕 나눔 (남해군 제공)



[PEDIEN]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5일,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고령의 국가유공자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장어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동다락에서 장어탕을 직접 조리하고, 감자조림, 잡채, 열무김치 등 푸짐한 밑반찬까지 곁들여 제공했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따뜻한 정서적 돌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어탕을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입맛이 없었는데 영양가 높은 장어탕 덕분에 기운이 난다”며 “직접 찾아와 안부까지 살피는 모습에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권행금 민간위원장은 “장어탕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얻으신다는 말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인 ‘삼동은 감동’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복날 원기회복 영양식 지원,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건강키트 지원, 추석맞이 선물 지원, ‘사랑 담은 찬찬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